2Comments
스치는바람
2020.06.07(일) 오후 04:17:50
이른 아침 햇살이 물들면
청순한 미소를 지어 보이며
하늘을 향해 마음을 열어주던
당신은 나팔꽂 당신 입니다
청순한 미소를 지어 보이며
하늘을 향해 마음을 열어주던
당신은 나팔꽃 당신입니다
햇살은 그윽함으로 당신을
깨우고 아침은 문을 열어
세상과 해후한다
내 생애 아름다운 그리움의
그 이름은 바로 당신입니다
싸리 울타리 담장 아래 피어난
사랑의 전령사 보랏빛 당신
단아한 당신의 성심을
사랑과 소망을 담아서
나팔꽃 당신 곁에 한송이 넋을
바칩니다
구중 사찰에서 들려오는
고요한 무언의 종소리는
내 안에 자아를 마비시키고
거칠게 밀려오는 그리움들
그 이름 언제나 보고픈
내 안에 당신 뿐입니다
순수한 순결 속 불멸의 사랑
지나온 세월들이 부끄러워
설익은 꽃망울을 원망하듯
노랗게 익어가는 노을빛 사랑
언젠가 하늘이 불러서
그곳에 돌아가는 날
사랑은 덧없이 버리고
미움도 덧없어 버리고
추억을 안고 떠나는 길 나는
한 송이
청순한 미소를 지어 보이며
하늘을 향해 마음을 열어주던
당신은 나팔꽂 당신 입니다
청순한 미소를 지어 보이며
하늘을 향해 마음을 열어주던
당신은 나팔꽃 당신입니다
햇살은 그윽함으로 당신을
깨우고 아침은 문을 열어
세상과 해후한다
내 생애 아름다운 그리움의
그 이름은 바로 당신입니다
싸리 울타리 담장 아래 피어난
사랑의 전령사 보랏빛 당신
단아한 당신의 성심을
사랑과 소망을 담아서
나팔꽃 당신 곁에 한송이 넋을
바칩니다
구중 사찰에서 들려오는
고요한 무언의 종소리는
내 안에 자아를 마비시키고
거칠게 밀려오는 그리움들
그 이름 언제나 보고픈
내 안에 당신 뿐입니다
순수한 순결 속 불멸의 사랑
지나온 세월들이 부끄러워
설익은 꽃망울을 원망하듯
노랗게 익어가는 노을빛 사랑
언젠가 하늘이 불러서
그곳에 돌아가는 날
사랑은 덧없이 버리고
미움도 덧없어 버리고
추억을 안고 떠나는 길 나는
한 송이
표주박
2020.06.09(화) 오전 07:12:49
접시꽃당신..이쁨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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